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과 대한민국 한류대상을 수상한 박혜린 바이오스마트 대표(오른쪽).
바이오스마트(대표 박혜린)가 한지 카드로 ‘제1회 대한민국 한류대상’을 수상했다.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신한류 문화사업 정책토론회’에서 바이오스마트는 제품, 서비스, 음식, 관광의 4개 시상 부문 중 '제품' 부문 한류대상을 수상했다. '신한류 문화사업 정책토론회'는 한국정책연구재단과 국회신성장산업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이다.바이오스마트는 전통한지와 IT기술이 융합된 한지 스마트카드를 개발해 현재 BC카드에 납품을 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기존 PVC카드를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로 특허를 등록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내다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 기조발표를 한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은 "문화전쟁의 시대를 맞아 그동안 대중문화가 이루어놓은 한류의 기반을 잘 활용해야 한다"면서 "한국적 콘텐츠에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세계인이 선호하는 새롭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주최측은 반기마다 대표 한류 브랜드를 선정하고 범정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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