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중국사업 성장 신호 감지'

한국투자증권은 8일 GS홈쇼핑에 대해 "중국 등 해외사업의 성장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3000원을 유지했다.남옥진 애널리스트는 "올해들어 GS홈쇼핑의 중국 사업 성장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2007년 100억원이었던 매출이 지난해 160억원으로 늘어났고 올해는 250억원 이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처럼 매출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올 상반기 중경지역의 방송시간이 7시간에서 9시간으로 늘어났고 중국 서부 인근지역으로 방송송출지역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 애널리스트는 "추가적인 투자가 없다는 점과 현재 외형 성장 추세를 감안하면 올 하반기에 월 단위로 손익분기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함께 "실적과 보유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상태이고 최근 5년간 주당 3000원의 고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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