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서부 곡물 생산량 전년대비 감소 전망

중기 곡물값 가격지지 요인..역시 조정은 매수 기회?

호주 농림식품부는 올해 호주 서부지역 곡물 수확량이 1000~1200만 톤에 달해 작년 1360만톤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호주 서부지역은 호주 최대 곡물 생산지다.호주 농림자원경제부는 "특히 밀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는데 이는 건기로 인한 파종 지연과 예년대비 감소한 강수량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그나마 6월말부터 비가 제접 오기 시작했지만 호주 중앙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최근 美중서부지역 해갈로 인한 파종증가로 옥수수와 밀값이 폭락했고, 3일부터 인도에도 열대성 강우가 시작돼 곡물값에 단기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표여서 곡물값 하방지지 재료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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