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주), 696억 공공사업 건설 수주

유동성 위기 일축하며 옛 명성 되찾아

대우자동차판매(주)건설부문(대표이사 박상설)이 최근 총 696억원 규모의 5건의 대규모 공공사업 공사를 수주해 유동성 우려를 일축하고 있다.대우차판매가 최근 수주한 건설을 살펴보면 ▲인천도시철도2호선 207공구 131억원( 6월12일) ▲아주대종합관 신축공사 261억원(6월30일) ▲경인아라뱃길 3공구 시설사업 87억원(6월30일) ▲부동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64억원(6월30일)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조성공사 153억원(7월1일) 등이다.이 외에도 대우차판매는 '인천 청라지구 로봇랜드 사업'에도 특수목적법인인 ㈜인천로봇랜드와 주주 협약식을 통해 공사에 참여한다. 이번사업은 총 사업비 9220억원으로 대우차판매 건설부문의 출자지분은 2.9%, 공사금액은 약 1400억원이다. 이번 수주는 악화된 건설사업 여건에서도 대우차판매가 종합건설사로서의 풍부한 시공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대우차판매에게 공공사업 수주 확대는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매출신장과 비용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대우차판매(주)건설부문 박상설 사장은 "최근 대우차판매 건설부문의 잇따른 호재에 시장의 유동성 우려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위험과 유동성 부담이 없는 사회간접시설 및 국책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지난 도급순위 1위의 옛명성을 되찾을 것" 이라고 말했다.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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