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안동천연가스발전소 건설준비 완료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은 최근 경북 안동시 풍산읍 바이오산업단지에서 남호기 사장, 김휘동 안동시장 등 회사 임직원과 지역인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천연가스발전소' 현장 건설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안동천연가스발전소는 바이오산업단지와 경북도청 이전지역에 조성되는 신도시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발전설비를 복합사이클 열병합 형식으로 설계함으로써 열과 전기를 동시에 공급하기로 한 시설이다.남부발전은 지난해 정부의 제 4차 전력수급계획이 확정 반영됨에 따라 오는 2011년 3월경 안동 바이오산업단지 내 6만 5000㎡ (약 2만평) 부지에 공사를 착공해 400MW급 설비용량을 건설, 201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남부발전은 향후 20개월에 걸친 건설 준비기간 동안 내륙지역에 건설되는 천연가스발전소의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적 검토와 발전소 개념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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