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대한 늬우스 폐지할 수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16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단법인 국제문화도시교류협회 창립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이 '대한늬우스' 폐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대한 늬우스'를 중단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며 사회적으로 피해를 준다면 폐지할 수 있다고 2일 말했다. 유 장관은 "지금의 '대한 늬우스'는 과거의 '대한 늬우스'와 다르다. 과거 '대한 늬우스'를 패러디한 개그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또 "50여개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대한 늬우스'는 광고 기간이 한 달이다. 광고비도 2억원 정도다. 가볍게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한 늬우스 - 4대강 살리기'는 KBS의 개그콘서트 '대화가 필요해' 형식에 개그맨 김대희와 장동민, 양희성이 가족으로 나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대화하는 1분 30초 분량의 코믹 정책홍보 동영상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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