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남자기, 왕실자기·반상기 GD마크 획득

행남자기의 왕실자기 '미르'

(대표 노희웅)는 왕실자기 '미르'와 반상기 '행복'이 지식경제부로부터 굿디자인(GOOD DESIGN)으로 선정돼 GD마크를 부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창립이래 지금까지 80여종의 제품에 GD마크를 획득하게 됐다. 왕실자기 '미르'는 전통자기의 현대적 계승이라는 취지 아래 론칭한 고요(高窯)의 아이콘 제품으로서 왕실의 복식을 전통자기 디자인에 반영했다. 임금의 용포에 쓰이는 전통 용 문양을 골드기법을 통해 전통의 격식과 권위를 나타내어, 반상기 특유의 어른을 공경하여 차리는 상차림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여기에 쓰인 원료는 전통자기 특성을 살려 예부터 원적외선이 풍부한 전북 부안의 황토를주원료로 하는 분청소재를 사용했다. 반상기 '행복'은 은은한 메탈바탕을 기본으로 사용해 당초문양을 주제로 수를 놓은듯 디자인했다. 골드로 중앙과 각 모서리에 포인트를 두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 제품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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