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유방암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의식 전환을 위해 '핑크리본, 내 가슴을 물들이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 및 광고에 관심있는 대학생이나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핑크리본 캠페인 상징물 디자인과 광고홍보 등 2가지 부문에 걸쳐 작품을 접수받는다. 참가희망자는 내달 1일부터 8월28일까지 아모레퍼시픽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우편 혹은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결과는 9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며 부문 통합 대상 1팀에게는 500만원, 각 부문 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 각 2팀에게는 각각 300만원, 1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또 참가상으로는 10월에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개최되는 핑크리본사랑 마라톤 대회의 참가권이 주어진다.
최종 당선작은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의 핑크리본 캠페인 전개 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 유방암 관련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했다. 유방암 무료검진, 무료건강 강좌, 저소득층 수술비 지원 등의 재단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는 매년 핑크리본사랑 마라톤대회를 주관해오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팀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