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부산, 온라인채널로 전국적 매출올린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26일부터 롯데홈쇼핑 온라인쇼핑몰 롯데아이몰과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 최근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장 등으로 부산 지역을 놓고 유통업계 경쟁이 치열해지자 다양한 판매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연계를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부산본점이 1차로 패션 잡화 등 54개 브랜드 상품을 공급하고, 롯데아이몰이 배송 판촉 사이트운영을 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향후 부산지역 브랜드까지 판매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아이몰에 부산본점이 입점한 것은 잠실점과 노원점에 이은 세번째로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영환 롯데 부산본점 영업총괄팀장은 "다양한 유통채널을 잘 활용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히고, 매출도 활성화하기 위한 기획"이라며 "향후 온라인상에서 지역브랜드 상품의 홍보는 물론 검증까지도 동시에 이뤄져 지역상품 판로개척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