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20ㆍ한국명 위성미ㆍ나이키골프)가 US여자오픈 예선에서 탈락했다. 미셸 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의 우드몬트골프장에서 끝난 최종 예선에서 합계 145타의 부진으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2003년부터 US여자오픈에 출전한 미셸 위는 지난해 처음 예선을 거쳐 본선까지 진출했지만 '컷 오프'됐다. 현지에서는 미셸 위와 함께 '섹시골퍼' 나탈리 걸비스(미국)의 탈락이 이야기거리다. 강지민(29)은 반면 공동 1위의 성적으로 가볍게 본선에 합류했다. 홍진주(26ㆍSK에너지)와 김주미(25ㆍ하이트), 배경은(24), 이정연(30) 등도 예선을 통과했다. 올해 US여자오픈은 다음달 9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베들레헴의 사우콘밸리골프장 올드코스에서 열린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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