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심장병 어린이에 희망과 새생명을'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에 심장병 수술기금 전달 15년간 총 328명 혜택...정문국 사장 "지속 지원할 것" 외국계 생명보험사인 알리안츠생명이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주기 위한 기금 지원을 수년간 지속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9일 사회복지법인인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 에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 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지원은 알리안츠생명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꾸준히 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 올해까지 총 10억4500만원이 지원돼 328명의 어린이가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정문국 알리안츠생명 사장(사진 右)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대부분이 적기에 수술을 받으면 95% 이상 살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수술비가 없어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수술의 혜택을 받고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외에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공익사업에 역점을 두고 전국의 소년소녀가장 50여 명과 단위기관별로 1대 1 결연을 맺고 매달 경제적 지원은 물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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