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9일 에 대해 저평가 및 높은 배당수익률 매력과 자회사 매각 보너스를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윤현종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 수준은 올해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4.83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67배로 저평가돼 있다"며 "여기에 4.8% 이상의 높은 배당수익률 기대 및 자회사 지분 매각 가능성 등은 또 하나의 투자 포인트"라고 밝혔다.
그는 "자회사 한국신용평가는 대주주인 나이스 그룹의 계열사 한신정평가와 사업 영역이 겹치는 관계로 매각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한국신용평가가 매각될 경우 시가총액 대비 47% 수준의 현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순이익은 자회사 실적 개선 및 일회성 비용 감소로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채권 추심 사업의 부진으로 9% 감소한 1211억원이 예상되지만 순이익은 28% 증가한 16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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