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일 에 대해 삼성전자내 점유율 증가와 TV용 편광필름납품 시작 등으로 2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정 애널리스트는 "올 2분기 실적은 삼성전자 내 점유율의 지속적인 확대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TV용 편광필름 납품 시작, 가동율 상승에 의한 수익성 개선, 원가개선 등으로 큰 폭으로 개선돼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2.7% 증가한 1576억원을, 영업이익은 56.5% 늘어난 1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삼성그룹 편입에 따른 시너지 효과 확대 및 실적의 급격한 개선 ▲엔고효과에 의한 일본경쟁업체대비 경쟁력 강화 및 삼성전자 내 점유율 급상승 ▲제일모직과의 경영상 협력관계 강화 ▲3기라인 투자에 따른 중장기 높은 성장성 확보 ▲올해 하반기 TV용 편광필름시장 진출 등에 주목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매수해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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