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일 의 매각 가능성 자체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관심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1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대우건설 풋옵션 문제를 7월 말까지 해결하는 조건으로 재무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금호아시아나측이 2개월간 새 재무적 투자자(FI)를 찾는 데 실패하면 산업은행이 조성키로 한 사모주식펀드(PEF)가 대우건설의 풋백옵션을 넘겨받게 된다.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7월말까지 현재 17개 FI를 대체할 새로운 FI모집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이에 실패한다면 산업은행은 PEF를 통해 시가 +30%(경영권 프리미엄) 상황에서 대우건설 매각을 제언한 것으로 보도됐다"고 밝혔다.
그는 "대우건설 매각 가능성 보도 자체는 주가에 매우 긍정적인 요소다"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