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산업디자인학과 김성준(25·사진) 학생이 최근 독일서 열린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상’에서 ‘새로운 기부문화시스템’이란 작품을 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KAIST가 1일 밝혔다.
김씨의 출품작은 소비자가 1병 값을 내고 절반만 들어 있는 음료를 사면 나머지 절반에 해당하는 가치는 다른 사람에게 주어지는 ‘새 기부시스템’의 개념이 나타나 있다.
독일의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상’은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상으로 오는 8월 BMW본사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한편 김씨의 이 작품은 또 다른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상인 미국의 ‘IDEA'상도 받은 바 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