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 4월 음성군에서 발맛사지를 하고 있는 서대문구 자원봉사단
서울 나들이는 음성군에서 오전 8시에 출발, 10시30분경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정은 오전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둘러본 후 오후에는 독립문, 청와대앞, 광화문, 고궁, 청계천 등을 버스로 돌아본다. 이어 어르신들은 케이블카로 남산에 올라 남산타워에서 한 눈에 펼쳐지는 서울의 전망을 즐기는 시간도 갖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나들이는 서대문구요식협회에서 한정식, 제과협회와 여성단체에서 빵, 우유 등 간식을 후원하고 남산케이블카 탑승 요금은 윤선경 서대문구 여성예비군 소대장이 지원하는 등 각계 각층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범주 총무과장은 “ 특히 이번 나들이는 지난 4월 말 구립 봉안시설 매입,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 등 음성군과 신뢰를 바탕으로 든든한 유대를 맺어 온 결실이라 의미가 크다 ” 며 “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하나가 돼 사랑을 나누는 서대문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