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안테나, 미운오리에서 백조로<굿모닝證>

굿모닝신한증권이 28일 의 분석을 재개했다. 목표가는 1만700원을 제시했다. 전날 종가 5800원보다 84.5% 상승여력이 있는 가격이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미운 오리로 추락한 기업이 다시 백조로 대변신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실적부진과 대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으로 최고가 대비 70% 하락한 상태지만 최대 거래처인 LG전자의 휴대폰 사업 지속과 2분기부터 실적호전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매출이 가세하고, 중장기적으로 방산매출 확보 등으로 백조 재탄생이 기대된다고 한다. 하반기 이후 상실된 분기 이익 모멘텀 회복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성장성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에서다. 해외매출 가세 및 제품 다각화로 2011년까지 연평균 19%의 고성장을 전망했다. 우선 2009년 연간으로 전년대비 증가세로 전환해 앞으로 3년간 연평균 19%의 성장과 함께 2011년 외형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고성장은 ① 최대 거래처인 LG전자의 휴대폰 M/S 상승에 따른 휴대폰 안테나 판매량 호조 지속 ② 하반기부터 글로벌 E社로의 기지국 안테나 양산납품 개시 ③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N社에 대한 휴대폰 안테나 납품 가능성 ④ 중계기, 유무선통합단말기 등의 제품 다각화 효과 ⑤ '국방개혁 2020' 참여에 따른 2011년부터 방산(군통신장비) 매출가세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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