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과기, 감사의견 '한정' 받아 퇴출 모면

공고유한공사가 코스피 시장 상장폐지를 모면할 것으로 확정됐다. 27일 안진딜로이트차이나에 따르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던 연합과기에 대한 감사의견이 '한정'으로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안진딜로이트차이나 관계자는 "연합과기의 감사의견이 한정으로 바뀌면서 퇴출을 모면하게 될 것"이라며 "관리 종목으로 지정돼 거래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합과기는 오는 6월4일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관련 사항에 대한 경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과기는 지난 달 30일 국내 증시에 상장한 외국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감사의견 '거절'을 받고 상장 5개월 만에 상장 폐지 위기에 놓였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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