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나한일, KBS이어 MBC도 '출연 정지'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가 마약사건과 사기사건에 각각 연루된 주지훈과 나한일 등 연예인 4명에 대해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 MBC 측은 25일 오전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최근 열린 출연제한심의위원회에서 주지훈, 나한일, 예학영, 윤설희에 대한 방송출연 제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 제한을 받은 당사자가 재심을 청구하지 않는 한 출연 제한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지훈은 최근 예학영과 윤설희 등과 함께 마약을 투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됐으며 나한일은 대출 브로커를 통해 금융기관으로부터 100억 원대의 불법 대출을 받아 특정경제법죄 가중처벌 법률 위반으로 구속 기소됐다. 한편 KBS는 지난달 30일 주지훈 나한일 등에 대해 출연정지를 결정한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