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도 물량 '폭탄'…코스닥, 급락

외인 위험 감지했나?…관망세 접고 '팔자'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강화되며 코스닥 지수가 4% 이상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1시3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5.46포인트(-4.59%) 내린 528.63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관망세를 보이던 외국인들이 중국 시장의 급락 개장과 북한 미사일 발사 징후 등 악재가 겹치며 코스닥 시장에서 100억원 이상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128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도 83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41억원 이상 '사자'를 외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으나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이 전거래일 대비 7% 가까이 급락하고 있으며 과 , , , 등도 급락세다. 반면 CJ오쇼핑은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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