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전 대통령 서거' 방송, 부산과 60대 여성 시청 많아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과 관련해 공중파 방송 3사의 뉴스 시청률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의하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다룬 지난 23일 방송한 'KBS뉴스9'의 전국 시청률은 14.8%로 4주 평균 시청률 대비 3.8%포인트 상승했다. 또 'MBC뉴스데스크'의 시청률 역시 10.8%로 4주 평균 시청률 대비 2.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23일 방송한 'KBS뉴스9'를 기준으로 부산 지역 시청률이 20.7%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대구 지역(16.8%), 대전 지역(16.5%) 순으로 많이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 날 방송 3사에서 방송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뉴스특보의 시청률을 성연령별로 살펴보면,여자60대 이상의 시청률이 8.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남자60대 이상(7.2%), 여자50대(6.1%)순으로 많이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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