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25일 강원랜드에 대해 신임 최고경영자(CEO)의 정책 방향성이 예상 범위 내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만9000원을 유지했다.
한익희 애널리스트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규제는 현재까지 확정, 추진돼 온 상황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그러나 만일 향후 추가적인 새로운 규제가 시도된다면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 애널리스트는 "신임 CEO와의 간담회 결과 역점 추진 과제는 비카지노 부문 매출 비중을 높이고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과 조직의 군살을 빼는 것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현 수준의 배당성향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레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가 생기면 재검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지역 사회에 대한 투자와 관계 정립 역시 오해의 해결과 약속된 투자금액의 집행으로 안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끝으로 한 애널리스트는 "신임 CEO의 향후 전략적 방향이 예상한 범위를 벗어나 있지 않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기존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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