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들이 싫어하는 노래는 뭘까?

'경찰비판 노래' 금지 가처분신청 요즘 경찰들이 가장 싫어하는 노래는 과연 무엇일까. 최근 경찰이 경찰을 비판하는 내용의 노래를 발표할 예정인 '육군전환 신청 전경' 이계덕(23)씨와 그 음반사를 상대로 음반 제작 및 유통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22일 이씨가 발매 준비 중이던 '신노병가'라는 음반에 대해 제작ㆍ발매하거나 유통하기않을 것을 제기한 가처분신청을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신청서에는 이씨가 발표하려는 '신노병가'의 가사 내용이 허위사실을 적시해 국기기관인 경찰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경찰은 '신노병가'를 제작ㆍ발매하면 경찰이 마치 범죄집단인 듯 잘못 인식될수 있는 우려가 있어 이는 단지 경찰과 국가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만이 아닌 국가 공권력을 무력화할 우려가있다며 예민하게 대응했다. 게다가 '신노병가'와 같은 유형의 노래가 인터넷에 유포되면 매체 특성상 그 이후의 유통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게 경찰측 주장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신노병가'의 가사 내용에는 인도에 서 있다고 연행하는 나라, 경찰이 민간인을 폭행하는 나라, 경찰이 강도질에 살인하는 나라 등 경찰에 비판적인 가사를 포함하고 있다. 한편 신노병가는 이미 제작을 마치고 지난 21일 인터넷 음원 판매 사이트에 넘겨져 이미 유통이 끝났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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