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울지마' 미수와 영민 조우, 여운 남기고 종영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미수(이유리 분)과 영민(이정진 분)의 조우, 다시 만날까' MBC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가 각자의 삶을 찾아 떠나는 주인공들을 그리며 여운을 남기고 종영했다. 22일 방송한 '사랑해 울지마' 마지막회에서 미수(이유리 분)와 현우(이상윤 분)는 끝내 이혼을 하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현우는 자신이 미수를 너무 고통스럽게 했다며 자책하고 임영순(강부자 분)과 문수자(김창숙 분)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며 눈물을 흘린다. 미수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현우는 유학을 떠나기로 한다. 또 민서영(오승현 분)도 한영민(이정진 분)에게 이별을 고하고 파리로 떠난다. 때문에 현우를 마중나온 미수와 서영을 마중나온 영민은 공항에서 조우하고 여운을 남기며 끝을 맺는다. '사랑해 울지마'는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SBS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에 밀려 4월까지 고전했다. 하지만 5월들어 '아내의 유혹'이 종영하며 일일극 1위로 올라서는 등 막판 스퍼트를 올렸다. 종영 하루를 남긴 지난 21일에는 21.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25일부터는 하희라와 김성민이 주연을 맡은 MBC새일일드람 '밥 줘!'가 전파를 탄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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