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인기 직업 '웨딩 도우미' 도전하세요

성동구, 6월 1일부터 제1기 웨딩헬퍼 양성교육 실시

웨딩 전문 도우미가 가정을 돌보면서 가정 경제에도 도움을 주어 주부들의 인기 직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 사업 일환으로 자기 계발은 물론 가정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2009년 제1기 웨딩헬퍼 양성교육을 6월 1일부터 실시한다. 웨딩헬퍼란 인생을 새롭게 출발하는 예비 신랑·신부의 결혼 본식과 스튜디오, 야외 촬영시 세심한 손길로 편안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웨딩 전문 도우미를 말한다. 웨딩헬퍼는 학력 등 특별한 자격 제한이 없으며 일정 과정을 수료하면 바로 취업이 가능하다. 특히 시간당 비교적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가사를 병행하며 가정 경제에 보탬을 주고 싶은 주부들에게 최근들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과정은 6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일 3시간씩 주 5회 3주간 진행되며 드레스 와 턱시도 가봉법, 쪽머리 연출 등 웨딩헬퍼로 필요한 실습교육과 이론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취업까지 연결할 예정이다. 제1기 웨딩헬퍼 양성교육 과정 모집 정원은 지역내 거주 50세 미만의 성인여성 24명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성동구 평생학습센터(성동구청 9층)에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로 신청 하면 된다. 성동구 평생학습센터(☎2286-6047)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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