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푸른 창공을 날기 위한 날갯짓

활주로가 이글거리던 7일 강원도 원주의 제8전투비행단을 찾았다. 무더운 날씨 속 출격을 앞둔 F-5 전투기 주변엔 정비대대, 무장대대 장병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일사분란하게 전투기의 출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1986년까지 대한항공에서 조립 생산된 KF-5E/F(제공호)는 약 175대가 운용중이며 우리공군 전투기의 1/3를 차지한다. F-16및 F-4 와 함께 주력기종인 제공호는 육군을 직접적으로 엄호하는 근접항공지원과 예광탄투하, 대전차공격 등을 주로 수행한다.

정비대대 장병들이 조종사의 산소공급을 위한 액체산소를 주입하고 있다.

정비대대 장병이 엔진흡입구를 통해 들어가 엔진 전면부분을 점검하고 있다.

F-5E/F의 무장은 M39 20mm 기관포 2문, AIM-9 공대공 미사일 2발, 지상공격용 MK82 500파운드급 일반폭탄, 네이팜탄, 확산탄, 70mm 로켓탄 포드, 조명탄 포드를 탑재, 최대 3톤까지의 탑재능력을 자랑한다.

무장대대 장병들이 무인견인차로 MK-82를 옮기고 있다.

무장대대 장병이 공대지 미사일 MK-82를 장착하고 있다.

AIM-9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다.

M39 기관총에 280발의 실탄을 장착하고 있다.

엔진시동이 걸리자 엄청난 굉음과 함께 출격준비를 마친 F-5E/F는 활주로로 향했고 임무수행을 위해 하늘로 힘차게 날아올랐다.

출격전 조종사와 정비대대 기장이 최종점검을 하고 있다.

유도신호에 따라 F-5E/F가 활주로로 향하고 있다.

이재문 기자 moo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진부 이재문 기자 m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