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은행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첫 연간 손실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31일 마감된 2008 회계연도에서 미쓰비시는 2570억 엔(26억6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에는 6366억 엔의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90억 달러를 들여 모건 스탠리의 지분 21%를 인수한 이 업체는 이번 회계연도에는 3000억 엔의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경제부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