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턴어라운드 기대감..목표가 ↑<한국證>

한국투자증권은 18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올해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300원에서 81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철호 애널리스트는 "메리츠화재가 제시한 올해 조정순이익 가이드라인은 1559억원"이라며 "당사는 보수적 관점에서 메리츠화재 전망보다 조금씩 높은 손해율을 가정해 1250억원의 조정순이익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장기보험 부문의 손해율은 동사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받아들여 77%로 기존에 비해 1.5%p 하향했고, 동사가 제시한 위험손해율 및 위험담보 구성표를 통해 막연한 수준에서 보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가정한 시각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조정이익 전망치가 적지는 하지만 턴어라운드로의 의미는 충분히 담고 있다"며 올해부터 2011년의 이익 전망을 각각 63%, 16%, 15% 상향조정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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