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희망근로자 2345명 모집

2009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 2345명 22일까지 모집 ...하루 3만3000원 지급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근로의사가 있는 주민에게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구에서 추진하는 '2009 희망근로 사업'참여자 2345명을 22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생활 환경정비 등 편익사업 위주로 진행될 이번 사업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이다.

김영순 송파구청장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하되, 필요시 실직자, 휴·폐업한 영세 자영업자 뿐 아니라 청소년 실업자의 경우 만 15세에서 17세까지도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공근로사업 3단계 이상 연속 참여 중이거나 중도에 포기한 자, 신청일 현재 기타 유사목적의 정부지원사업 참여자는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 1일 8시간 근무에 1일 임금 3만3000원이다. 그 중 임금의 일부(30%)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교통비 3000원이 별도로 지원되며 유급 주·월차를 받는다. 또 참여자는 4대보험에 가입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건강보험증 사본과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지역경제과 희망근로팀(☎410-391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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