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볼펜, 이태리 타월, 바나나우유 '우리를 닮은 디자인'展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생활 속 디자인 제품이 전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신문로 디자인갤러리 D+에서 '우리를 닮은 디자인'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디자인문화재단이 지난해 발표한 '한국 디자인 유산'(Korea Design Heritage)의 제품들을 전시하는 것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인의 삶의 방식을 형성하거나 구체적인 영향을 미친 일상생활 속 디자인 제품들을 보여준다.
1963년에 처음 만들어진 모나미 볼펜, 1983년에 태어난 아기공룡 둘리, 2002년 생산된 아이리버 등을 비롯해 철가방, 이태리 타월, 솥뚜껑 불판, 바나나우유 등 우리에게 친숙한 디자인 제품들이 전시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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