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슬립모드 채택한 'SNP021J' 출시

세이코 SNP021J.

시계브랜드 세이코에서 남성용 프리미엄 키네틱 시계 'SNP021J'를 선보인다. 키네틱 시계는 사용자가 차고 활동하면 그 흔들림의 양에 따라 충전되는 제품이다. 'SNP021J'는 슬립모드가 탑재돼 24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고 에너지를 보존한다. 에너지가 최대치로 충전된 경우 최장 4년까지 대기 가능하며 시계를 다시 착용하면 자동으로 현재 시간을 찾아가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SNP021J는 '퍼페츄얼 캘린더'(영구달력) 기능의 탑재로 2100년까지 날짜 수정이 없이 년, 월, 요일 표시가 가능하다. 슬립 모드에서도 날짜 표시는 작동한다. 블랙컬러 바탕 문자판 위에 화이트컬러와 은색의 곡면 처리로 포인트를 줬다. 아라비아 숫자 대신 로마자 숫자 표기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격은 129만원.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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