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매수 유입, 국채선물 상승

금통위·외인 변수따라 변동성 커질수도

국채선물이 상승 출발하고 있다. 저평수준이 전일 40틱에 달함에 따라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금일도 순매도로 출발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통위를 앞둔 상태여서 눈치보기 또한 극심할 전망이다. 경기나 환율, 유동성에 대한 코멘트에 따라 급변동장세도 예상된다. 12일 오전 9시10분현재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6틱 상승한 110.47로 거래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9틱 상승한 110.50으로 개장한 바 있다. 매매주체별로는 증권과 은행이 각각 498계약과 470계약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개인이 316계약, 투신이 243계약 순매수세다. 반면 외국인은 1680계약을 순매도중이다. 한 선물사 관계자는 “가격급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선물사 관계자는 “외인의 지속적인 매도우위 속에서 금통위에서 경기, 환율, 유동성에 대한 멘트에 따라 변동성을 확대하는 흐름을 보일 듯 하다”고 전망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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