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8일 에 대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가 돋보이고 하반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200원에서 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 '매수'.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나우콤이 올해 1분기 웹스토리지 매출이 감소하며 부진한 실적을 냈다"며 "보안, 게임, UCC 부문의 매출이 각각 31%, 62%, 190% 증가했지만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웹스토리지부분은 31% 줄었다"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라며 "보안부문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이 부문 매출증가세가 지속될 것이고 게임과 UCC부문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웹스토리지부문의 경우 4월부터 영화 그린파일(합법적 영화유통) 매출 개시로 매출액이 소폭 증가세로 반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우콤은 2007년 말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업체인 윈스테크넷과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나우콤이 합병해 탄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나우콤이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매분기 상대적으로 안정된 실적을 내고 있다"며 "올해 1분기 인터넷사업 비중이 70.7%였고 4분기에는 보안사업 매출비중이 50.7%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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