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아주 싸게 사고 싶다면 이마트로

이마트, 3일간 와인 80% 할인 판매

신세계 이마트가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등 기념일을 맞아 대규모 와인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는 양재점, 여의도점, 자양점, 분당점, 해운대점 등 5개 점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프리미엄급 와인 1500여종을 최대 80% 할인한다.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최고등급 와인과 미국 컬트와인 오퍼스원 등 프리미엄급 제품 가운데 레이블과 마개 등 약간의 손상이 있는 상품 등도 포함됐다. 프랑스 보르도산 그랑크뤼 와인인 샤또 딸보를 200병 한정으로 3만원에, 샤또 브랑깡뜨냑과 샤또 지스꾸르을 50병 한정으로 각각 5만원에 판매한다. 또 명품 와인으로 샤토 오브리옹과 샤토 슈발블랑을 각각 50만원에 판매하며, 샤토 라피트와 샤토 무똥로칠드도 각각 50만원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와인행사가 진행되는 5개점 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이마트 전점에서 와인을 3000원, 5000원, 7000원에 판매하는 균일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신근중 이마트 와인담당자는 "지난해 진행한 와인행사에서 높은 호응을 얻어 이번에는 상품종류와 물량을 대폭 늘려 행사를 준비했다" 며 "평소 높은 가격으로 구매하기 어려웠던 프리미엄급 와인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이마트 제공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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