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신당2차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분양상담을 받고 있다.
삼성건설이 이달 초 분양하는 래미안신당2차와 래미안에버하임 모델하우스에 연휴 동안 인파가 몰리는 등 실수요자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30일 문을 연 이들 모델하우스에는 분양가구 수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3일간 각각 5000여명 안팎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신혼부부용 주택 53가구 등 총 62가구가 특별공급되는 래미안신당2차에는 특별공급 사전문의가 크게 늘었다.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래미안에버하임 역시 주변에 오랫만에 공급되는 새아파트로 인기가 높았다.국가보훈처에서 사전 신청받은 국가유공자 분의 경우 총 14가구 모집에 24명이 신청해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국가유공자분의 경우 인근 평촌보다 서울과 분당 거주자가 대부분이었다는 게 삼성건설의 설명이다.
래미안신당2차는 서울 중구 신당5동 신당6구역을 재개발해 총 945가구를 건설하는데 이중 75∼148㎡ 주택형 2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79.1~88.6㎡형은 3.3㎡당 1200만~1500만원대, 107.3~112.4㎡형 3.3㎡당 1300만~1500만원대, 149.6㎡평형대는 3.3㎡당 1400만~1600만원대다.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 공급하는 래미안에버하임은 전체 696가구 중 15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후분양 아파트로 지난 달 1일부터 조합원 입주가 시작됐다.
이들 단지는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부터 8일까지 1∼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래미안신당2차 (02)765-3327, 래미안에버하임 (031)424-3320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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