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한국나이로 서른? 매니저 '할 말 없다'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한예슬이 때아닌 나이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예슬의 고등학교 졸업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1998년 미국 세리토스 고등학교(Cerritos High School)의 졸업앨범에는 한예슬의 영어 이름인 '레슬리 김(Leslie Kim)'과 얼굴이 함께 실려있다. 네티즌들은 "한예슬이 1982년생이 아닌 1980년생이라는 것이 맞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또 한예슬이 과거 MBC 시트콤 '논스톱 4'에 출연할 당시 그룹 신화 멤버 앤디와 미국에서 같은 초등학교를 다닌 동창이라고 밝혔다는 점 역시 이를 뒷바침해준다. 1981년 1월 21일생인 앤디는 1980년생들과 함께 학교를 다닌 것이다. 이에 대해 한예슬의 매니저 이홍욱 팀장은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거기(나이 논란)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며 즉답을 피해 의구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한예슬은 최근 만화영화 '몬스터 VS 에이리언'에서 거대렐라 역의 한국어 더빙을 맡아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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