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난강, 알몸 소란 기소유예 처분

구사나기 쓰요시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일본의 아이돌 그룹 '스마프(SMAP)'의 멤버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이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산케이 스포츠 인터넷판은 1일 수사관계자의 말을 빌어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전과도 없기 때문에 기소 유예됐다고 보도했다. 쿠사나기는 24일에 검찰에 송치된후 곧바로 석방된 바 있다. 석방후 곧바로 기자회견을 연 쿠사나기는 "성인으로서 부끄러운 행동을 했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쿠사나기는 지난 달 23일 오전 3시께 도쿄 미나토구 아카사카의 히노키마을 공원에서 전라의 상태로 괴성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우다 공연외설 혐의로 아카사카 경찰에 체포됐다. 쿠사나기는 22일 밤부터 여러 술집을 전전하며 음주를 했고 체포 당시에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친한파로 알려진 쿠사나기는 일본에서 한류스타와의 토크쇼 '쿠사나기 츠요시쇼'를 진행했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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