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소환]盧 '前대통령 예우 아냐' 朴대질 거부(2보)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대질신문이 무산되고 검찰조사가 종료됐다. 노 전 대통령은 30일 오후 11시께 박 회장과 대면했으나, 전직 대통령으로서 예우가 아니고 시간이 너무 늦었다는 이유로 대질신문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검찰 조사는 오후 11시20분께 종료됐으며, 노 전 대통령은 현재 변호인들과 함께 작성된 조서를 검토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조서를 검토한 뒤 서명과 날인을 하면 귀가하게 된다.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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