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186억...수주는 9529억으로 77%나 감소
의 1분기 매출액이 1조8226억원, 매출총이익 204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1조2379억원)대비 47% 증가한 것이며 매출총이익(1963억원)은 4% 늘어난 것이다.
영업이익도 1186억원으로 작년의 1032억원보다 15% 늘어났다.
하지만 수주는 작년의 4조719억원보다 77%나 급감한 9529억원에 그쳤다.
GS건설은 공시를 통해 이같은 1분기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GS건설은 수주가 큰 폭 감소했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익이 큰 폭 상승, 건설산업 전반의 어려움 속에서도 질적인 측면에서 견실한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1분기 신규 수주 실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작년 동기 수주했던 UAE Green Diesel Project등과 같은 굵직한 해외플랜트 수주는 없었던 반면, 싱가포르 지하철 차량기지 건설공사(Depot C911), 삼척~동해간 고속도로 3공구 등 토목부문 해외 및 공공공사 수주가 크게 증가했다.
또 미래 성장사업으로 삼고 있는 발전.환경 분야에서 거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수주하는 등 전년 대비 신규 수주액이 뚜렷이 증가했다.
매출은 토목 공공공사 및 플랜트 해외 공사 매출 증가로 전년대비 큰 폭 증대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불투명한 내외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새도운 도약의 전열을 다져나가 올 경영 목표인 수주 10조2000억원, 매출 6조9400억원, 영업이익 5060억을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GS건설 1분기 경영실적(잠정)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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