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6개월만에 부활

최고의 강속투수이자 헌신적인 사랑의 주인공 ‘오혜성(까치)’ 역을 맡은 윤태영.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가 주말기획드라마를 부활시켜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MBC는 오는 27일부터 봄 개편을 단행하고 폐지했던 MBC 주말기획 드라마를 다시 신설해 주말 오후 10시40분부터 오후 11시50분까지 방송한다. 주말기획 드라마로 기존 드라마와 차별화된 스타일과 독특한 소재로 드라마장르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나간다는 것이 MBC측의 설명이다. 첫 작품으로는 이현세의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 '2009 외인구단'이 방송된다. 특히 MBC는 예능프로그램인 '세바퀴'와 '오늘밤만 재워줘'를 주말기획 드라마 앞 뒤 시간대에 편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지속적으로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MBC는 또 목요일 오후와 금요일 오후를 '시사 존'(Zone)과 교양 존(Zone)으로 구성해 '뉴스후'와 'MBC 100분 토론', 'MBC 스페셜'과 'W'를 각각 편성했다. 한편 MBC 간판 공개 코미디프로그램인 '개그야'는 일요일 오후 4시 20분으로 방송 시간대를 옮겨 시청자들을 찾는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