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SBS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이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지키며 19일 종영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가문의 영광' 마지막회는 전국시청률 26.7%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KBS2TV '천추태후'는 16.9%, MBC '시사매거진 2580'은 4.8%를 기록했다. 연이어 방송된 MBC '당신은 박지성을 아는가'도 11.9%에 그쳤다.
'가문의 영광'은 이날 방송에서 극중 할아버지 하만기(신구 분)가 출생의 비밀을 밝혔다. 또 강석(박시후 분)의 아내인 단아(윤정희 분)가 쌍둥이 아들을 낳고 온 가족이 화목하게 함께 웃는 것으로 끝이 났다.
지난해 10월 11일 전작 '조강지처클럽' 후속으로 방송을 시작한 '가문의 영광'은 KBS2 '내사랑 금지옥엽', SBS '유리의 성' 등과 꾸준히 주말드라마 1위 경쟁을 펼치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한편 오는 25일부터는 이승기, 한효주, 배수빈, 문채원 주연의 '찬란한 유산'이 '가문의 영광' 후속으로 방송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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