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역사의 핵심 전당이 될 국립 대한민국관 건립위원회 민간위원들을 위축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립 대한민국관이 한국의 성공적인 발전 역사가 기록, 보전되고 이를 세계에 알리는 훌륭한 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격려했다.
대한민국 건립위원회 민간위원들은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김진현 전 과학기술처 장관을 위원장으로 ▲ 외교안보 분야에서 홍순영 전 외교통상부 장관 ▲ 경제사회 분야에서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 ▲ 문화예술 분야에서 임권택 감독 ▲ 교육과학 분야에서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 역사 분야에서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 ▲ 박물관 분야에서 김종규 박물관협회 명예회장 ▲ 건축 분야에서 김원 건축환경연구소 광장 대표 ▲ 언론 분야에서 장대환 한국신문협회 회장 ▲ 콘텐츠기술 분야에서 이만재 ETRI 디지털콘텐츠연구단장 등 모두 19명의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아울러 정부 위원은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행안부, 문화부, 국토부 1차관과 함께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보훈처 차장, 국사편찬위원장, 국립중앙박물관장, 서울시 행정부시장 등 모두 10명이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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