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역 인근 '서울중앙광역등기국' 신축

서초역 인근 서울검찰청 앞에 서울중앙광역등기국이 신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1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초구청장이 결정요청한 서초구 서초동 1707-4 일대 4784.2㎡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심의, 수정 가결했다. 이 부지는 이미 2007년에 대도시 단위의 등기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광역등기국을 짓도록 계획됐던 곳이다. 광역등기국 신축은 서울법원종합청사내 가정ㆍ행정법원 이전계획, 서울고등법원 리모델링계획으로 기존 등기과(소) 통폐합, 등기업무 2차 전산화사업 완료 등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서울중앙광역등기국으로 통폐합되는 곳은 서울중앙지법등기과, 상업등기소, 관악등기소, 성북등기소, 강남등기소, 동작등기소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중앙광역등기국 신설로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인근의 환경을 개선, 이와 관련된 광역업무를 수행하는 공공청사로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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