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비즈니스맨을 위해 특화된 기능과 얇고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한 ‘수트(LG-SV710)’폰을 출시했다.
수트폰은 14.7mm의 두께에 짙은 광택의 블루컬러를 적용한 폴더폰으로, 휴대폰 전면에 LED로 시간을 표기해 멋과 기능성을 부가시켰다.
특히, 비즈니스맨을 위해 항목별 금전출납 관리를 위한 지출관리기능, 오일/부품 교체 기록 등 자동차 관리를 위한 차계부 기능 등을 채용했다. 그밖에 300만 화소의 카메라은 촬영크기, 화질선택, 타이머, 필터, 동영상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최신 모바일게임 5종을 탑재했다.
가격은 40만원대 중반이다.
LG전자 MC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은 “세분화, 다각화되는 소비자의 욕구와 성향을 분석하고 계층별 특화폰 개발을 강화해 타깃 계층에 어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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