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1Q 항공운송 24.7% 줄어

글로벌 경기침체로 홍콩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홍콩의 항공 운송량이 1·4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2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화통신이 10일 보도했다. 3월 화물 운송량은 18만6636t으로 전년 동기대비 21.1% 감소했고 1분기 운송량은 46만3000t을 기록했다. 홍콩의 3월 수출 화물 운송량은 9만6520t으로 전년 동기대비 26.9%, 1분기는 23만6700t으로 28.4% 줄었다. 이중 중국 본토로의 운송량은 38.4% 급감했다. 3월 수입 물량도 4만7741t으로 19.3% 감소했다. 이같은 감소세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출입이 둔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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