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스트라움서 신진작가 설치展 열려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이카루스 신화를 바탕으로 한 설치전시회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삼청동 쿤스트라움(KunstRaum)서 마련된다. 쿤스트라움 갤러리의 2009년도 신진작가에 선발된 신성환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Traum-Reise 꿈-여행'을 주제로 한 설치작업이 소개될 예정. 이번 전시에서 'Traum-Reise_天地玄黃' 이라는 신 작가의 오랜 관심을 바탕으로 영상 설치작업과 사진작업이 선보인다. 신성환 작가는 "머리는 하늘에 두고 육체는 땅(현실)에서 살아야 하는 인간의 실존에 대한 명상을 담았다"면서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향하여'라는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작품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신성환 작가는 1974년 서울생으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조소학과 졸업했다. 독일 자르브뤽켄 미술대학(HBK Saar)과 칼스루헤 미술대학(HfG Karlsruhe)에서 미디어아트를 전공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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