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대표 경규한)가 9일 용인 본사와 서울사무소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는 리바트 사랑의 헌혈행사는 헌혈 감소로 혈액부족이 예상되는 시기에 맞춰 매년 4월과 9월 두 차례 이뤄지고 있으며, 매회 100여명 이상의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리바트는 그동안 용인 본사에서만 진행되던 헌혈행사를 지난 해부터 서울사무소까지 확대해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율을 높였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매월 급여에서 백원 단위의 금액을 기부하는 '자투리 사랑 모으기'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과 헌혈증은 사내에서 선정된 직원이 직접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전달하게 된다.
리바트 관계자는 "성금을 기부할 때는 사회적 책임감이 앞서지만 헌혈은 사랑의 마음으로 하는 것이기에 가슴에 더 와 닿는다"며 "나누는 기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진실된 기부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9일 오전 리바트 서울사무소에서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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