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강인 하차로 '친친' 단독DJ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MBC라디오 '강인 태연의 친한 친구'(이하 '친친')에서 단독 DJ를 맡게됐다. MBC 측 한 관계자는 7일 오후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친친'에서 하차함에 따라 태연이 단독 DJ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는 13일부터 태연이 홀로 DJ를 맡아 진행을 하게 된다"며 "강인의 후임DJ는 뽑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태연의 단독 DJ체제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다"라며 "태연도 혼자 2시간 동안 라디오 진행을 맡아 이끌어가는 역량이 충분히 된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태연 혼자 DJ를 맡아 진행하는 만큼 프로그램 체제도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연은 지난해 4월 '친친'의 DJ로 합류한 이후 1년 만에 단독 DJ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게 됐다. 한편 강인은 슈퍼주니어의 스케줄 등을 이유로 라디오에서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