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SK에너지 무보증회사채 AA+로 평가

한국신용평가는 SK에너지의 기발행 제 8-2회 무보증회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발행 예정인 제21-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7일 밝혔다.한신평은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로 ▲국내 정유업계 1위의 시장지배력 유지 ▲사업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영업기반 하에 원활한 현금흐름유지 가능 ▲차입금증가에도 불구하고 현금창출력 확대에 따른 양호한 재무탄력성 유지 및 환금성이 높은 대규모 유동자산 보유 등을 꼽았다.한편 SK에너지는 지난 2007년 7월 SK로부터 석유정제 등 에너지사업부문이 인적분할돼 신설된 법인으로서 SK그룹의 핵심 기업이며, 국내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석유정제업체이다. 시장개방으로 인한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높은 브랜드이미지와 대규모 유통망을 바탕으로 확고한 시장지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석유정제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자원개발 등 수직계열화를 통해 영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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