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신인 탤런트 강해인이 뮤직비디오에 연달아 출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해인은 최근 진행된 신인가수 천지의 발라드 곡 '약한 남자'와 어쿠스틱D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타이틀곡 '습관'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했다.
바이브의 멤버 윤민수가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 '약한 남자'의 뮤직비디오는 눈이 보이지 않는 여주인공과 삐에로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강해인은 가슴아픈 사랑에 눈물 흘리는 장님 연기를 훌륭히 소화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또 그는 어쿠스틱D의 '습관' 뮤직비디오에서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상대방의 희생을 강요하는 사랑'과 '상대방의 행복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사랑'이라는 두 가지 다른 엔딩을 통해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다는 콘셉트에 맞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강해인은 각기 다른 콘셉트의 뮤직비디오 촬영이었음에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맡은 배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한편 강해인은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유미란역을, KBS 드라마 '대왕세종'에서 권승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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